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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 Dunun

10번째 변경희展 점을 찍다 @갤러리 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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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번째 변경희展
점을 찍다
 2022.4.20 - 5.3

Gallery iL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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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이라는 일차적 완성의 단계를 넘어, 크고 작은 인연이 우리라는 작은 전체, 그보다는 좀 더 큰 전체, 그리고 보다 거대한 전체로 변하는 과정이 내 작품제작 과정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미약한 우리가 하나의 모양, 하나의 이름을 가지는 눈물겨운 사연과 숭고한 아름다움의 종착지, 그 정상의 내막을 표현코자 점이 필요했다.
점은 나를 비롯한 인간 개체의 표현이다. 그 점은 모든 유기적 존재가치 속에 녹아있는 역사적 무형물이다. 그러나 무수한 점 가운데 똑같은 점은 하나도 없다. 그렇기에 하나의 점이 하나의 독립된 완성체가 될 수 있도록 호흡을 가다듬어 찍는다.
 
불특정 다수의 점들은 회화 속 공간에서 제 각기 순수하고 원시적인 형태로 존재한다. 이는 인간의 탄생조건을 닮았다. 어미의 자궁을 향해 심한 경쟁을 치루며 시작된 하나의 존재는 거대한 세상을 만나 분명한 한 점을 찍는다. 그로부터 점과 점 사이, 그러니까 나와 너의 ‘관계’, ‘인연’으로 이어지는 삶을 살아간다.
나의 작품은 그러한 합일과 통일을 지향하는 개체의 모양을 함축적 세계로 표현했다. 어떤 형태로 확장된 전체가 아니라 그 전체를 이루는 하나하나를 드러내고자 했다. 전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전체의 질서와 조화를 파악하고, 질서와 조화를 이루는 개체의 완전한 모양을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작품을 이루는 점은 그러한 개체의 완성이다. 또한 전체적인 면에서는 자연이 가진 근원적인 힘을 표현하고자 했다. 복잡한 기법과 불안정한 형태를 피해, 하나하나가 모두가 되는, 한 점이 하나의 섬, 하나의 대륙, 하나의 우주를 이루는 그 질서의 아름다움을 구현코자 했다.
그 어떤 위대한 구조물도, 어쩌면 우주 그 자체도 실상은 하나의 점으로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점이다. 하나의 점. 그래서 하나하나의 점은 저마다의 정신과 존재이유를 가지고 있다._변경희
 

변경희_우리는 무엇으로 우리가 되는가4_91.0×91.0cm_캔버스에 아크릴_2018

◥변경희_life2_72.7×72.7cm_캔버스에 아크릴_ 2019

 

 변경희_점 23-우리는_33.4×48.4cm_캔버스에 아크릴_2022

 변경희_점 20-세상_91.0×116.8cm_캔버스에 아크릴_2021

변경희_life1_72.7×72.7cm_캔버스에 아크릴_2019

 

 변경희_점2_72.7×72.7cm_캔버스에 아크릴_2018

 변경희_점19 - 바다_60.6×60.6cm_캔버스에 아크릴_2021

변경희_점8_53.0x45.5cm_캔버스에 아크릴_2019

 

 변경희_점 19 - 바다_60.6×60.6cm_캔버스에 아크릴_2021

 

변경희_점8_53.0x45.5cm_캔버스에 아크릴_2019

 

 변경희_점 26_162.2x112.1_캔버스에 아크릴_2022

변경희_봄-점 한 줄_91.0×91.0cm_캔버스에 아크릴_2022

변경희_점 24_90.9x72.7cm_캔버스에 아크릴_2022

 

변경희_봄-점 한 줄_91.0×91.0cm_캔버스에 아크릴_2022

 

변경희_점의 향연_90.9×72.7cm_캔버스에 아크릴_2019

변경희_점 15_40.9x24,2cm_캔버스에 아크릴_2021

변경희_점 그리고 7_24.2x33.4cm_캔버스에 아크릴_2022

 변경희_큰 점 작은 점_33.4x24.2cm_캔버스에 아크릴_2022

 

변경희_점의 향연_90.9×72.7cm_캔버스에 아크릴_2019

 

 23일(토), 26일(화),30일(토) 2시 이후 / 24일,1일(일) 1시 이후에 방문하시면 작가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갤러리 일호_서울 종로구 삼청로 127-2 (지도) _ 10:30 - 18:30(월요일 휴무, 마지막날은12시까지)

 http://www.galleryilho.com            02-6014-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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