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계약자로 신청한 2차 재난 지원금이 11월 30일 아침에 입금되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눈여겨 봐둔 파나소닉 s5 카메라를 직거래로 구매하고자 판매자 분에게 연락을 하니 경기도 광주에 계신 분이었습니다. 이왕 가는 김에 지인 가족이 경기도 광주에 살고 있어 코로나 시국임을 깜빡 잊고 급하게 연락해 "노란부엉이"에 방문했습니다. 고맙게도 판매자분이 태워다 주셨는데 ☞ 집소개 TV 하이하우스 유튜버이셨습니다. 혹시 경기도 광주에 보금자리를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방문해 보세요.
경기도 광주 도평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중간 쯤에 위치
그림책 만들기 수업도 진행하네요.
노란부엉이는 책 주문도 받는 동네 서점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최용호 작가님의 삽화가 들어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로 출발 할 때 야시 누나가 3년 전 손톱을 모아 주겠다고 했던 말이 떠 올라 두눈 프로젝트 기념품도 챙겨갔습니다. 역시나 아들 우영이가 모아 둔 손톱을 가지고 나와 저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노란부엉이 건물의 2,3층은 노란부엉이 가족의 보금자리입니다.

파나소닉 S5 카메라로 찍은 최우영
우영이의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2012wooyoung


저에게 광주극장 이야기 그림책에싸인해 선물로 주셨습니다. (두눈으로 써 주셨으면 더좋았을텐데^^)


회화를 전공하고 설치 미술 작업을 했던 야시 누나가 연 교습소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제 수업이 중단되었겠네요ㅠ


코로나가 잠잠해 진 이후 미술을 배우고 싶은 혹은 자녀에게 배우게 해주고 싶다면 문의해 보세요.
2001년 현미발모 카페에서 순수는 무엇일까?에 관한 질문을 올린 것에 힌손형이 이렇게 댓글을 달아 주었습니다. 19년이 지난 흰손형의 생각이 궁금해 지면서 이 글을 끝까지 읽은 분이 생각하는 순수는 무엇이인지도 궁금하네요?
참고로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저는 잘려 버려지는 손톱이 순수함을 상징할 수 있다고 여겨 손톱을 기부 받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