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ㅣ마음 저울ㅣ접시저울, 손톱, 보석ㅣ20x8x12cmㅣ2018~2021
(보석 기부 보금당 안만희대표님, 손톱 기부 동림당 표구사 임규원 대표님)
물질은 나눌수록 줄어들고
정신은 나눌수록 배가된다.
정신을 나누어 물질을 얻고
물질을 나누어 정신을 얻었다면
서로가 부족함을 채운 조화 이룬 나눔이다.
이러한 조화는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드높인다.
예술가는 끊임없이 정신과 물질의 조화를 추구한다.
이 땅 위에 예술가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지구에 온 지 38년 두눈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