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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 Dunun

나눔의 가치관

by ShakesSPR posted Jun 07, 2010 Views 4546
저는 스물 다섯 (꽃다운 나이를 군대에서 잃은......) 건장한 청년입니다. ^^

저의 가치관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먼저 저의 가치관의 나타나게된 배경, 삶의 배경 설명이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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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교실에서 쫒겨난 적이 있습니다.

숙제가 뭔지도 모르던 어린 아이를 매몰차게 밖으로 쫒아내던,

그 교사의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때의 상처가 상당히 컸지요.

그 상처를 안고 2학년, 저는 친구들과 청소하면서 힘든일을 할 때의 즐거움을 맛보았습니다.

그 즐거움은 봉사정신이 투철한 2학년 담임교사님 덕분에 얻은것이지요.


그 후에도 저는 힘든일은 함께해야한다는 '강박관념?'아닌 강박관념을 갖고 살았습니다.

봉사점수 라고 하나요? 학교에서 봉사 많이한 사람에게 상장을 주곤 했는데, 늘 제가 받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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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나눔, 봉사. 이것이 저의 가치관의 전부입니다.

길가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짐 들어들이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고,

학교에서도 궃은일이나 남들이 하기 꺼려하고 싫은일들은 제가 나서서 해버리곤 했습니다.

제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누군가는 해야할 것이나 힘든, 궃은 일들에는

제 자신이 봉사정신을 조금 발휘하면 모두 웃을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남에게 피해주지 말라는 부모님의 교육을 받은 저에게는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살자' 라는 가훈 또한 몸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가까운 친구들로부터 멍청이, 바보 소리도 듣지요.

미련하게 내 일도 못 끝내놓고, 남들 도와주고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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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 늘 기도하곤 합니다.
 
'내가 알게 모르게 행한 몹쓸 짓들 용서하시고, 나를 미워하고 시기하는 이들에게도 축복을 내려주소서.' 라고.

하지만 나쁜점도 있습니다.

남을 더 중요시 하기에,

제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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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남을 돕고, 봉사하고, 어려운사람을 위해 조금이 힘든 길을 걷는 제 모습에 만족합니다.

남들에게 피해를 주었는지, 행복을 주었는지 하는 그것이....
 
바로 제 가치 판단의 기준이니까요.
  • 두눈 2010.06.07 13:29
    잘 읽었습니다. 참여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그리고 회원 가입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누구신질 몰라서요^^
  • 오리양 2010.06.07 13:29
    나눔의 마음이 전해지네요.. 역시 표현하고 싶은 마음 함께 하고 싶음이겠지요..
    나눔으로 함께한다.. 좋은 마음 따뜻한 마음이네요^__________^/
  • 줄리아 2010.06.07 13:29
    글을 읽으니까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께 꾸중을 들었는데 하필이면 제 고모의 동료셨던 그 담임선생님이셨기에 어린 저에게는 참 난감했죠. 초등학교 때 몸이 허약한 편이였는데 다행히 고모께서 담임선생님을 해주셨지만 때론 엄하셔서 그 당시에는 좀 곤욕스러웠지만 그래도 나름 지금 생각하면 배운 점도 많은 것같네요. 누구나 특별한 존재이기에 평등한 자리에서 서로 응원하고 서로 나눔의 삶을 산다는 것은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아 때는 나무라는 것보다 관심과 배려 그리고 사랑으로 칭찬을 해주면 더 좋을 거라는 생각과 함께 우리 사회가 더욱 더 나눔의 정신을 이어나가기를 바라네요.
  • 홍학순 2010.06.07 13:29
    저는 초등학교 때 큰소리로 웃는다고 교생남자선생님한테 싸데기를 맞은적이 있습니다. 쉬는 시간이었습니다. 자기 스트레스를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푸는 선생님들이 간혹 있습니다.
    암튼 스물다섯살에 이러게 아름다운 생각을 하시다니 글만 읽어도 훈훈해짐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남을 더 중요시 하기에, 제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예요." 라고 하셨잖아요?
    때로는 정말로 그렇습니다.
    하지만 소신대로 계속 그러게 사신다면 아마도 남과 자신 사이에서 친절을 분배하는 기술도 늘겠지요?

    그 아름다운 마음 응원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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