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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 Dunun

[re] 65,053개 손톱, 염원-한마음의 길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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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53개 손톱, 염원-한마음의 길이 되다!

7일까지 청담동 스페이스 옵트에서 두눈 프로젝트


2005년, 손톱에서 순수성을 발견하고 손톱을 주소재로 작품 활동을 지속 해온 실천예술가 두눈은 800여명이 기부한 손톱과 함께 청담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옵트에서 두눈 프로젝트전을 열고 있습니다.

두눈은 자기 본연의 삶을 일깨워 주는 것이 순수한 마음이라 여기며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삶에서 깨달은 이야기들을 조각, 영상, 사진, 두눈체 등 으로 표현하여 총 54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은 7백여 명이 기부 한 65,053개의 손톱과 편자, 현미로 촛불을 형상화 한 <염원-한마음의 길> 사진 작품이며 두눈이 추구하는 예술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수만 년 전 예술가는 어둡고 위험한 동굴 속으로 들어가 생존을 위협하는 맹수를 그렸고 이후 소를 사냥하는 그림도 그렸습니다. 이는 맹수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어 사냥이 잘되길 바라는 공동체의 염원을 담은 그림으로 보여졌고 홍익정신과 유사한 예술의 원초적 가치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시대의 홍익적 번영은 결국 국민의 정치 참여로 이루어지기에 정치적 현안을 꿰뚫는 표현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표현으로 때론 소통의 대상이 축소되기도 하지만 그 옛날 어두운 동굴에서 벽화를 그렸던 예술가의 마음을 근본으로한  예술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두눈은 약자가 희생당하지 않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촛불집회에 수차례 나가 현장을 촬영하고 SNS를 통해 공유하기도 했지만 예술가로서 국민의 염원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의성 있는 작품을 구상하였고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받아들인 후 촛불 형상을 해체하면서 700여명이 기부한 손톱을 세었습니다. 경찰이 촛불 집회참석자 수를 줄여 발표해 민심을 호도하는 것 같아 정확하게 추산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세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세어 보니 65,053개였고 72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작업은 5분정도로 압축하여 <염원-한마음의 길 72시간의 기록> 영상으로 상영 하고 있습니다.


두눈 프로젝트는 진솔한 것이 아름다울 수 있는 세상을 함께 상상하고 실현하고자 하는 다중 참여형 공동체 예술로서 관객 참여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화합을 염원하는 손톱 기부와 청담(맑은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새로운 인연도 맺고 각자가 지향하는 삶을 지속하게 하는 열정을 나누고자 하는 행사입니다. 손톱 기부자에게는 <행복 영원> 우표를 드리며 관람객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증정 합니다. 자세한 참여 신청 방법 및 전시 일정은 http://dunun.org 를 참고하세요.

올해 불혹이 되는 두눈은 전시 주제를 “청담, 순수한 유혹에 불혹 되다!”로 정했습니다. 이 전시를 통해 각자의 삶에서 터부시 여긴 것을 순수한 마음으로 다시금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외부로부터 생긴 선입견에 미혹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다면 색다른 가치의 발견으로 인류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편견을 흔들어 보지 않는 것은

가능성을 계속해서 잠재 우는 것과 같다.

-지구에 온 지 38년 두눈 소리-

 


2017.4.20-5.7

스페이스 옵트


2005, 모아둔 손톱을 바라보다가 현시대에 순수가 처한 상황은 아무런 아픔과 거리낌 없이 잘려 버려지는 손톱과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두눈의 머릿속에 울렸고 이내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손톱의 순수한 유혹에 빠져 작업한 지 어언 13년째가 되었고 손톱 작업을 탐탁지 않게 여긴 아버지는 내 살아생전에 너는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손톱작업 그만하고 다른 걸 해보라는 권유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소신 것 지속하다보니 약 800명이 기부한 손톱과 함께 올해 불혹이 됩니다. 그래서 청담동 스페이스 옵트에서 열리는 두눈 프로젝트전을 청담, 순수한 유혹에 불혹 되다!”로 정했습니다. 손톱을 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은 손톱과 순수에서 유추한 개념을 바탕으로 삶에서 깨달은 이야기들이 제각각 담겨있습니다.

 

 

상반된 것 사이에서 설치


 


첫날 설치는 최진연작가님과 함께




 


 

유리창을 닦으니 메세나폴리스에서 예술유목 했을 때가 떠오름 <=


염원-한마음의 길ㅣ드로잉NO.1ㅣ찾으리

영상 목록

염원-한마음의 길 72시간의 기록ㅣ귀감ㅣ두눈체-행복 영원 

상징적 가치로서의 전환ㅣ두눈 프로젝트 가방 제작


귀감ㅣ두눈체-행복ㅣ나 무ㅣ예술 잔

 

그리움의 웅덩이ㅣ상징적 가치로서의 전환ㅣ기부받은 손톱과 기부봉투ㅣ두눈프로젝트 가방


 

1박 3일 설치 작업



깨어나 꾸는 꿈ㅣ 띠끌모아 태심 ㅣ 나 무ㅣ철학 예술ㅣ욕망

눈ㅣ효ㅣ멋맛ㅣ주름ㅣ울려 퍼지다ㅣ가장 평등한 것ㅣ진보수ㅣ신ㅣ길 ㅣ손톱의 조우 




예술 잔ㅣ멋맛ㅣ신은 신발

DNAㅣ욕망ㅣ운명

영상 목록손톱 반추ㅣ잊지 않겠다는 그 말 양심은 기억합니다.

죽어야 사는구나ㅣ마음에서 자라나리ㅣ통하련다ㅣHE(het, ear, hear)ART

 

 

   길ㅣ현시대의 양심         

죽어야 사는구나ㅣ투표ㅣ두눈 변증법ㅣ마음 저울ㅣ마음을 두눈 으로듣다 엽서ㅣ순수를 모읍니다.




4월20일 오전 7시 첫 손님은 길냥이 아니 갤냥이


 

21일 청담 나누기에 함께 하신 분들

참여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참여행사

1.청담 나누기: 마음의 샘에서 맑은 이야기를 긷다

참여자 자신을 명징하게 표현하여 서로의 삶을 맛보는 시간

일 시: 4.21-5.7 매주 목,,일 오후 5-7(4명 이내로 진행)

신청방법: 자신을 상징할 수 있는 색, 좌우명 등을 https://goo.gl/INpuWs 로 접속 하여 기재


 

본인을 상징하는 색과 좌우명을 화두로 삶을 나눔


 

청담 나누기에 참여하러 오셔서 첫 기부를 한 어효은님

당신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2. 손톱 기부: 화합을 염원하는 예술적 실천

자른 손톱을 모아 오거나 긴 손톱을 갤러리에서 잘라 기부

두눈 프로젝트의 소통 매개체인 손톱은 현시대의 순수를 상징 한다. 순수함은 진솔한 마음을 낼 수 있게 하여 참된 화합을 이루는 씨앗이 된다. 기부자에게 <행복 영원> 기념 우표와 <마음을 두 눈으로 듣다> 엽서 증정.


 

초대일 기록 사진을 찍어 준 유석상님의 손톱 기부


 

즉석 기부해 주신 유혜련님에게 기념풍 증정


 


예금 한 헤어디자이너 변해령님

"정신적 가치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음악가이자 캘리그라퍼인 이현님과 화가 고판이님

방문하시면 기념 사진도 찍어 드립니다.


 

두눈의 조카 안은륜



기부받은 삶의 흔적들


순수와 손톱에서 유추한 두눈의 개념

순수는 솔직함, 마음의 근원, 선천적인 것, 있는 그대로의 것, 좋고 나쁨 등의 가치판단 이전의 인식 상태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무한경쟁시대에 살아가기 때문에 속마음을 드러내게 하는 순수함을 간직하기 어렵다. 효율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려면 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다 불편해져 잘라 버리는 손톱처럼 순수함도 잠재워야 한다. 그러나 일상에서 순수함을 바탕으로 한 사유와 행동은 자기 본연의 삶을 일깨우고 마음을 정화 시킬 때도 있다. 또한, 사소한 것에도 영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손끝을 보호해주는 손톱은 인류 최초의 도구로써 삶의 첨병 역할을 하다가 때가 낀다. 다수의 사람은 때 낀 손톱을 더럽게 여겨 수치심, 혐오감을 느낀다. 과거 소년 시절의 일이다. 금속공예가인 아버지 일을 도와드린 후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중 손톱 밑이 시커먼 것을 발견하고 부끄러워 손톱을 숨겼던 적이 있었다. 부끄러움에 대해 되짚어 보니 초등학교 때 위생검사를 받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긴 손톱에 때가 끼어 있어서 손톱으로 제거했지만, 손톱이 길어 벌을 받고 부끄러움을 느꼈었다. 이 기억은 또 다른 기억을 되살아나게 했다. 취학 전 흙장난을 하고 손톱에 흙이 끼어도 부끄럽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한 취학 전 기억을 통해 때 낀 손톱을 더럽고 부끄러운 것만이 아닌 내가 한 행동을 있는 그대로 증명해 주는 솔직한 것으로 보게 하였다. 나아가 마음의 때를 상기 시켜주었다. 


인간이 태어나 사회의 때가 묻고 명을 다해 자연으로 돌아가는 삶의 이치도 손톱에 담겨 있다. 때 낀 손톱이 혐오스러운 것은 인간이 숨기고 싶은 치부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나 참된 삶과 행복은 자신의 치부에 잠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개념으로 삶의 흔적이기도 한 손톱을 기부받아 작업하면서 두눈에 대한 나만의 의미도 구축하게

 되었고 기부의 날 실천과 삶의 가치관 공유라 명명한 참여 작업도 두눈 프로젝트에 포함하였다.



페이스북에서 기록사진 보기 <=


스페이스 옵트_ http://spaceopt.co.kr 



실 사진 길안내 청담역 8번출구에서 550m https://goo.gl/sfm8UY 

청담지구대 정유장(청담초등학교,  프리마호텔방향)에서 340m https://goo.gl/V0pQ6S  

청담지구대 정유장(청담성당방향)  320m  https://goo.gl/INb3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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